이상호 화가 작품 기증식 개최 > 양로원 소식

2024년 11월 21일(목) 오전 11시 <이상호 화가 작품 기증식 개최>

시립고덕양로원(원장 이상표)은 11월 21일 11시 본관 1층에서 이상호 화가 작품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시립고덕양로원 이상표 원장, 송명숙 사무국장, 박옥선 사회사업과 과장 외 주요 보직자와 이상호 화가가 참석하였습니다.

기증 작품은 캔버스 위에 유화로 그린 ‘봄이 온다’ ‘달빛 내린 치악산’ ‘새벽하늘’ 등 「원주 희노애락 전 – 작가가 바라보는 원주의 문화와 일상」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 총 15점입니다.

시립고덕양로원 이상표 원장은 “값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훌륭한 작품을 선뜻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관의 어르신들께서 멀리 나가지 않으시고도 문화생활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여주셔서 더욱 감사드리며 이상호 화가님 작품을 통해 삶의 용기와 일상의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상호 화가는 개인전 4회, 단체전 2회, 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센터 벽화프로젝트 진행, 강원 그림장날 아트페어 기획 및 참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창작활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그림을 지도하고 어르신들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만들어 전시회를 여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주위에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화가가 시립고덕양로원에 기증한 작품들은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과 친숙한 소재를 화폭에 담아 보는 이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합니다. 해당 작품은 이상호 화가 전용관을 설치하여 본관에 걸릴 예정입니다.

귀한 작품을 선뜻 기부해주신 이상호 화가님에게 온 마음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립고덕양로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