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빛나는 하루, 동네한바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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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립고덕양로원 조회 111회 작성일 2026-04-17본문
고양이의 행복이야기, 동네한바퀴 프로그램 (26.04.17.)
양로원 사랑뜰에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단독 외출이나 나들이가 어려운 양로원 어르신 다섯 분을 모시고 소소하지만 특별한 외출,
'동네한바퀴'를 진행하는 날입니다.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은 '안녕, 여름/겨울아', '우리집 집밥, 함께 한끼해요' 와 함께 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감동 테마를 주제로 한 2026년 신규 사업 중 하나입니다.
한창 봄날이 무르익어가는 우리 동네 길거리, 곱게 망울을 틔운 꽃가지와 코끝을 스치는 라일락 향기를 어르신께 안겨드리고자 계획한 오늘의 행사는 말 그대로 양로원 주변 동네를 한 바퀴 산책하며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만 홀로 나서기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색다른 체험이 되겠지요.
오늘을 위해 양로원 직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양로원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삼성E&A 공간설계팀 직원 다섯 분이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혹여 불편하실까 조심히 휠체어를 미는 손길, 오랜만의 외출에 설렌 어르신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는 발길, 지나는 주민들이 건네는 응원의 눈길에 평범했던 산책이 따뜻한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천천히 걷고 공원에서 잠시 쉬며 계절의 변화를 듬뿍 느끼고 돌아오는 길, 어르신마다 웃음꽃이 가득입니다.
"오랜만에 산책을 나가니 벌써 다 봄이야. 정말 좋아!"
"휠체어 미느라 힘들었을 텐데 참 고마워."
어르신이 전하는 감사의 인사에 자원봉사자의 마음도 흡족합니다.
"여러 차례 봉사를 왔지만 오늘은 어르신들이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더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가 감사합니다."
시립고덕양로원은 2026년에도 공동생활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세심히 개별 욕구를 살피며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즐겁고 따뜻한 시간으로 가득 채워질 시립고덕양로원의 이야기를 계속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