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 양로원 소식

한국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행사 참석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2025년 6월 18일(수) ~ 6월 20일(금) <명동대성당 일대>

시립고덕양로원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 한국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제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카리타스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가난한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길 걷기’ 행사를 통해 새남터 성지에서 절두산 성지까지 총 5.2km의 순례길을 걸으며 고통 받는 이웃들의 삶에 동행하는 실천적 연대를 다짐하고 교황이 선포한 2025년 대희년의 주제인 “희망의 순례자들”에 발맞춰 시립고덕양로원 이상표 원장님을 비롯하여 관리자들은 자신이 바로 이 시대의 희망을 전하는 순례자임을 자각하며 기관의 사명과 정체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19일에는 명동대성당에서 감사미사를 봉헌하였으며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한국카리타스와 한국천주교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공로상 수여가 진행되었습니다. 시립고덕양로원을 50여년간 후원해오신 서일농원 서분례 원장님께서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셨으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으셨습니다.

한국카리타스 설립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법인의 카리타스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생태적 감수성과 영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