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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책장에 마지막 추억 한 장을 더하다. 추억 한 스푼 더하기" -30여년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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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립고덕양로원 조회 12회 작성일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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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책장에 마지막 추억 한 장을 더하다. 추억 한 스푼 더하기" -30여년전의 약속- 


이○옥 어르신은 우리 양로원에서 생활하시다가 2020년 2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사람은 일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이라는 지론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은 인생의 마지막 소원이 정 수녀원에서 

시설관리직으로 근무하실 때 가족과 같이 지냈던 골룸바 부원장님, 콘솔레타 수녀님, 젬마 수녀님을 다시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 수녀원에서 정년 퇴직 시 꼭 한번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지 30 여 년이 지났고 이제 시간이 

더 흐르면 그 약속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어르신에게 간절함을 더해준 것 같았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근무했던 수녀님들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 마침내 수녀님들의 거처를 확인하게 되었고 

어르신께서 30 여 년 전의 약속을 지키는 아름다운 순간이 실현되었습니다. 

이미 몸은 쇠약해졌지만 손을 꼭 잡으며 반가움을 나누고 추억을 같이 회상하는 어르신과 수녀님들을 보며 

인생의 책장에 마지막 한 칸을 채울 수 있는 추억이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미 선종하여 함께하지 못한 골룸바 부원장님의 명복을 빌며 이번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지원해주신 서울○병원, 

용인○요양원 관계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